'제1회 블로그축제' 후기
conference이야기/블로그축제 이야기 :
2008/03/03 11:13
                   
블로그에 전혀 관심이 없던때라면 이런 행사가 있었는지도 몰랐을 것이고 행사가 있다는 것을 알았어도 그냥
지나쳤을 것이다. 하지만 처음 테터툴즈와 텍스트큐브를 통해 티스토리로 거쳐 오는 과정과 투데이와 애드센스
그리고 위젯을 달면서 느끼는 재미를 만끽하고 있던 때라 '블로그축제'가 있다는 소식을 알고 바로 지원을 했다.
춘천에서 서울까지 내려가 홍대까지 찾아가는 차비와 참가비가 부담이 되어서도 있겠지만 아직 많은 블로거들을 알지 못하는 까닭에 자원봉사를 하며 천천히 알아가는 것도 괜찮을듯 하다는 생각에 자원봉사를 지원하였다. 춘천에서 버스를 타고 강변에 내려 홍대로 갔지만 '벨벳 바나나' 는 도대체 어디 있는건지.. 3시30분까지 도착하였지만 30분동안 홍대 바닥을 헤매이다가 겨우겨우 찾았다. 도착해보니 10명 남짓의 자원봉사원들이 도착해 있었고 조금씩 준비를 하고 있던 중이었다.
다같이 블로그축제에 올 신청자들을 맞이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를 하였고 오후 6시 정도가 되니 참석자들이 하나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일곱시 정도가 되니 꽤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다. 우리는 bar에 있으면서 사람들이 필요한 것들을 주고 보충해 주는 일을 했다. 쓰다보니 내가 자원봉사한 일은 별로 써봤자 무의미 할듯하다.
bar에서 블로그 축제에 참석한 사람들을 보다보니, 즐겁게 이야기 하고 서로 새로운 인맥을 찾아가면서 온라인에서 친분이 있던 사람들과 오프라인상에서 만나 관계를 다지는 만드는 과정들을 지켜보면서 블로그축제를 바라보는 곱지 않은 시선들에 대해 직접 와보았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분명 행사 중간에도 부족한 부분이 많았을 것이라는 건 자원봉사를 했던 나도 느꼈는데 참석자들이 못느꼈을리는 만무하다. 돈을 내고 참가했던 사람들 중에도 분명 불평을 하며 돌아갔던 사람들도 있을것이고 아쉬운 점을 마음 속에 품고 돌아선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무슨 일이던지 간에 처음 새롭게 진행되는 부분에는 좋지 않은 목소리들이 나오는게 당연하다고 생각을 하고 앞으로 2회 3회 블로그축제를 진행하게 된다면 그땐 이번 '제1회 블로그축제' 에서 나왔던 불만스런 목소리들을 해소해 나가면서 모두 만족스러운 블로그축제를 차근차근하게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램이고 분명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고 직접 글로 작성했던 블로거도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했으면 하는 바램에서 그런 글을 썼다고 생각을 한다.
이번 블로그축제는 시작 전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시작 전부터 말이 많았다는 점은 많은 분들이 아실것이고 직접 블로그축제에 참여한 사람들은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을 수도 있다. 또 참가를 했어도 불만족스러웠던 사람들도 있을텐데 아쉬운 부분은 고치려 노력하고 좋았던 부분은 다음 '블로그축제' 에서 더욱 부각시키는 노력이 있다면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축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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